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죄질이 불량하고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선고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게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내려졌 ...
경남 김해의 한 공터에 승용차 수십 대가 모여 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도 다양한 차량이 주차돼 있는데, 모두 무적 차량, 이른바 '대포 차량'으로, 불법체류 외국인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
낮 동안 봄처럼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능일인 내일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귀가 시간에는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현장 연결해 이 시각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수능을 앞두고 추위가 없어 다행인데, 늦가을답지는 않은 날씨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1도 ...
우크라이나가 장악한 지역을 탈환하려고 러시아가 벼르고 있는 쿠르스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적군 5만 명과 교전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 북한군 1만 명 이상이 러시아 동부로 보내졌고, 대부분은 서부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
동료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북한강 일대에 유기한 피의자 이름과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중령 진급 예정자, 38살 양광준입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살해 후 훼손 시신 유기' 사건 피의자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1986년생 양광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국방부 직할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령 진급 예정자입니다. 앞서 ...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전격 성명을 냈습니다. "사임하는 것이 국교회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 모든 학대 피해자와 생존자의 슬픔과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웰비 대주교의 사의 표명은 영국 성공회 독립조사보고서가 나온 지 닷새 만에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성공회가 수십 년에 걸쳐 발생한 미성년자 성학대 사건을 은폐했고 웰비 대주교도 제대로 대응하지 ...
파스칼 라미 전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과 EU가 갈등을 해결하고 대미 연합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미 전 총장은 현지시간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EU는 세계 무역의 위협을 불러올 ...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주하이 에어쇼' 개막식 상공에 J-35A의 독무대가 펼쳐집니다. J-20의 뒤를 잇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이번에 정식 데뷔전을 치른 겁니다. 미국의 F-22와 F-35에 맞서 스텔스기 2종을 동시에 전력화한 2번째 국가가 됐단 선언이기도 합니다. 첫 사출형 항모에 탑재할 J-15T와 '중국판 사드'로 불리는 HQ-19 요격 미사 ...
트럼프 트레이드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10원을 넘어서면서, 코스닥이 두 달 만에 장중 7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50선 아래로 밀려났는데, 삼성전자도 5만 원 ...